‘여성’ 이라는 생물의 정신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졌는지 까지 제대로 알려드릴 거예요.
1.나 원래 안 이러는데
예를 들면, 여자가 ‘나 원래 카톡 잘 안하는데…’ , ‘나 원래 애정표현도 잘 안하는데…’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예외적으로 여러분에게만 뭔가를 한다. 이렇게 어필한다면 기뻐 하시면 됩니다.
그 얘기를 나한테 왜 하지..? 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얘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항상 왜 그런지 이론을 아시면 좋은데요.
여자는 본인이 알파(동물행동학에서는 동물 무리 가운데 가장 높은 계급과 서열을 가진 개체를 뜻하는 말)라고 생각하는 즉 사랑하는 걸 넘어서 존경하는 남자를 만나면 그 남자의 기준에 맞추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본능이에요.
여자는 알파를 만나면 1.헌신하고 싶어하고, 2.지지하고 싶고, 3.그 남자를 돕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이게 왜 그런거냐?
원시시대에 여자는 남자가 사냥을 잘하게 위해서 그리고 부족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지지하고 헌신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 부족의 수컷 우두머리는 여성에게 자원(돈)을 제공하고 보금자리(집)를 지켜줬습니다.
이렇게 분업을 하는 것이 번식에 도움을 줬고 그렇게 맞춰서 자연선택되고 진화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진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오빠가 좋으면 나도 좋아요’ 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남자는 여자한테 맞춰주고 공감해주는 ‘퐁퐁남‘ 짓을 하는 게 아니라,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따라오게끔 하는 게 진화심리학적으로 맞는 전략인 것 입니다.
남자는 자신만의 기준을 가져야 하고 그런 걸 여자한테 보여줘야 됩니다. 앞에서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기준에 맞춰준다고 했었죠. 전후 관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사랑해서 그 남자의 기준과 규칙을 따르게 될 수도 있는 거고요.
반대로 남자가 자신의 확고한 기준 규칙 가치관을 보여주고 따라오게끔 해서 여자가 그 이후에 이 남자는 알파구나 하면서 사랑을 하게 될 수도 있는 거예요.(꼭 뭐가 먼저라는 말이 아니에요.)
여러분만의 주관을 가질 수 있게 삶을 진지하게 살아가셔야 됩니다. 주관이라는 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뭔가를 하면서 발전해야 생깁니다.
남자가 주관이 없으면 여자가 처음엔 호감이 있더라도 얘는 알파인 척 하는 베타찐따구나. 하면서 떠나갑니다.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려면 존경하는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주관이 없는 남자를 누가 존경을 할까요)
2.여성스러워진다.
여자가 여러분 앞에서 말투가 귀여워 지고 혀 짧은 소리를 내고 뭔가 의지하려고 한다. 그리고 수줍어한다 그러면 여러분에게 호감이 있는 겁니다.
보통 여자들이 말하는 ‘여우짓’이죠.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그런걸 하게 됩니다. 이게 어쩔수가 없는게 여자는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평소에 아무리 남자 같고 털털한 여자라도 ‘여성 호르몬’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여성이 여러분 앞에서 여성스러운 행동을 한다. 특히 원래 털털한 여자라면 확실한 신호라고 보셔도 됩니다. 주변에서 봐도 엄청 기쎄고 대장부 같은 여자들도 진짜 자기 휘어잡는 남자 만나면 소녀가 되어버리더라구요.
아무리 털털하고 뭐 해도 여자는 여자고 남자는 남자입니다.
3.오빠 여자 많지?
여자는 남자에게 관심이 생기면 테스트를 자꾸 하려고 합니다.
‘오빠 여자 많지?’ , ‘오빠 아무한테나 그래?’ , ‘오빠 여기 다른 여자랑 와봤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유전자에서 이 남자를 검증해라! 이런 명령이 계속 내려지기 때문이에요. 왜 남자를 피곤하게.. 여자 유전자에 이런 게 있을까요?
여자는 왜 이렇게 남자를 검증못해서 안달일까요?

예를 들면, 암컷원숭이가 우두머리 수컷 원숭이를 만났어요. 덩치도 크고 털에 윤기도 흐르고 밑에 따르는 원숭이들도 많아 보여요. 이제 말 그대로 알파메일을 만난 거죠.
이 암컷 원숭이 유전자는 본능적으로 수컷의 유전자를 받으라는 명령을 내립니다.(풀악셀로 이 수컷에게 끌리는 거예요. 반면,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죠.)
이 수컷이 내가 출산을 하는 동안 나를 보호할 수 있을까?(나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가족과 지낼 보금자리를 지켜줄 수 있는가) 이런 걸 체크하게 되는 거죠.
또 아기를 키우는 동안에도 헌신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수컷들은 성관계(섹스)만 하고 도망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녀의 생존율이 떨어질 거 아니에요.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본능이 생긴거죠.
그래서 여자는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 나에게 헌신할 거야. 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던집니다.
예를 들면, ‘나 이러려고 만나는거야?’ , ‘이러고 연락 안할꺼지?’ , ‘이러면서 잠자리(성관계)를 하고 나서 남자의 감정이 식을 건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집을 데려다 달라, 뭐 해 달라, 이렇게 헌신을 요구하고 남자가 헌신을 해줬을 때 만족하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남자를 종부리듯 부려먹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런 테스트를 거치도록 진화를 했기 때문이에요.)
어떤 방식으로든 불안해 하면서 헌신을 요구한다면 여러분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n2vHCwx4M50?si=HNqhD5IF3tk817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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