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을 보낸 분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선택은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나중에 실거주할 주택을 미리 사놓는 것입니다.
‘전세 레버리지’란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액으로 집을 매수하여,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7억 원의 아파트에 전세가가 5억 5천 만원이라면 내 돈 1억 5천만 원으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1억 원을 모은 사연자는 5천 만원의 추가 대출만으로도 7억 원의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거죠.
그 뒤 실거주할 때까지 저축을 통해 자금을 모으면 됩니다.
실거주 시점이 되면 그동안 모은 자금에 전세퇴저자금 대출을 받아서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돌려주면 되고요.
이러한 방식으로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집을 매수했을 때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현재 내가 가진 자금으로 매수할 수 있는 주택보다 더 비싼 금액의 주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죠.
높은 가격의 집을 살 수 있다는 말은 ‘더 좋은 입지의 똘똘한 채’를 매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세입자의 전세 자금을 활용했기에 가능한 일이죠. 이런 방식으로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능력안에서 레버리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더 빠르게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투자의 핵심입니다.
1.1억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2.내가 실거주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하자!(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2-1. 당장 실거주가 필요하다. - 주택 담보대출을 활용해 내가 살 수 있는 제일 좋은 주택을 산다.
2-2.지금은 실거주가 필요가 없다. - 미래에 살고 싶은 주택을 전세를 끼고 미리 매수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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