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주식을 하려면 나 자신을 알라

심리학에는 메타 인지라는 개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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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는 한 단계 높다는 뜻이고, 인지認知는 어떠한 사실을 아는 것이다.

즉 메타 인지는 자신의 인지 능력에 대해 알고 조절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이를테면 나 자신뿐 아니라 타인이나 외부 환경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느냐에 따라 메타 인지가 높은지 낮은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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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인지가 높은 사람의 경우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지만, 메타 인지가 낮은 사람은 자신의 성향을 잘못 판단해서 무리한 계획을 세운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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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예로 공부를 들 수 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메타 인지가 뛰어나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공부한다. 하지만 공부 못하는 학생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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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자에서도 메타 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메타 인지가 높은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신의 강점과 잘 맞는 투자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가?

주식시장에서 나를 안다는 것만큼 가장 큰 무기는 없다.



출처 : 돈 버는 사람은 단순하게 생각합니다.